체하면 가장 만만하게 하는 행동이 지압이지요.

합곡혈을 눌러보고, 

등도 두드려 보고, 

팔도 주물러 보고 하는데요. 

이 모든 행동이 혈자리를 자극하기 위한 활동입니다. 

하지만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아 손을 따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.




이번 포스팅은 

자주 체하고, 

흔히 누르는 혈자리가 반응이 없고, 

소화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.

체할때 지압을 꼭 해야 하는 부위를 

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


인터넷을 검색해보면 

체할때 지압하는 부위가 너무 많아 

머리만 아프고 헤매기 십상인데요. 

그래서 제가 직접 경험해 보고 

가장 효과가 있던 혈자리를 소개해 드릴게요. 

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 

댓글로 제안을 하셔도 좋겠습니다.




도와 줄 사람이 있다면 격수혈을 공략하세요.

격수혈 위치는 아주 쉬운데요. 

등쪽 날개뼈가 끝나는 곳와 

척추 사이의 중간 지점입니다. 

누르면 시원해서 바로 알수 있는데요. 

아시다시피 체할 때는 또 혈자리만큼 아픈 곳이 없죠.



눌러 주는 사람도 편하게 누를 수 있고, 

받는 사람도 시원하게 지압을 받으려면 

새우처럼 등을 좀 구부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. 

격수혈 부근도 함께 지압해 주면 더 효과가 있어요.




혼자 지압해야 할 때는 곡지혈을 공략하세요.

곡지혈도 검색해보면 

자리가 조금씩 달리 설명 되어 있는데요. 

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이것입니다.

팔을 접으면 팔꿈치 안쪽에 주름이 잡히잖아요. 

팔꿈치 뼈 근처 주름이 끝나는 곳이 바로 곡지혈 자리입니다.




곡지혈자리는 체할때 지압하는 부위 중 

최고의 자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. 

곡지혈 뿐만 아니라 곡지혈부터 손목에 이르기까지 

쭉 지압을 해 주면 

너무 아프기도 하면서 

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지구요. 

답답하던 가슴이 편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.




검색해 보면 많은 혈자리도 추천되어 있는데요. 

사실 체하면 몸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 

이곳 저곳 지압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. 

그래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자리만 

눌러 주시는 게 에너지 낭비도 피하고 효과를 보실 수 있죠.



제가 직접 경험해 보고 

가장 효과 있던 두 곳을 말씀 드렸는데요.

오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다면 

공감 댓글 부탁합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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